지난해 양요섭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우절, 서로 상처가 되지 않는 선을 지키면 참 재미있는 날"이라고 게재했다. 이어 "경찰서나 소방서에 장난전화하는 건 정말 금지! 그런 몰상식한 장난하는 사람 없겠죠?"라며 "그럴 거면 차라리 나한테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오늘 만우절에도 양요섭은 트위터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만우절!! 소방서나 경찰서 등등 공공기관에 장난전화 하시면 아니되옵니다! 그 이유는 말 안 해도 다들 아시죠?!! 믿고 보는 부산 경찰아저씨 저 칭찬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부산 경찰은 "요섭군, 누나예요"라고 재치있는 답글을 남겨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긴급전화로 장난전화할 시 경범죄처벌법 3조의 '거짓 신고'에 의거해 6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