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군수는 지난 31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초단체 정부3.0 현장 토론회에 참석해 주민 소통의 우수사례를 알리고 각 지자체 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군과 행정자치부, 충남도를 비롯해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단체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상기 군수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송석두 충남부지사 등 13명이 토론자로 나서 정부3.0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기 군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3.0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민원상담관 제도’를 신설, 군청의 문을 낮춰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과의 쌍방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인 거점 복지관과, 지난 2월부터 경로당 137개소 2750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제시해 민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를 알렸다.
아울러, 공직자 스스로 주민 불편사항을 선제 파악해 해결하는 ‘전원관찰제’와, 주민의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토계획법 및 지적민원 관련 사항에 대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을 통해 군민들의 불편 해결과 알 권리 충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군의 사례는 ‘정부3.0’의 효과적 시행과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대표적 우수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의 3.0은 ‘화합과 변화’로서, 600여 공직자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