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비서에게 따끔한 충고 하면서 권력의 힘 느꼈다.

2015-03-3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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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비서 민주영의 정체는 뭘까?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11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비서 민주영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영은 놀랍게도 오빠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은밀하게 반격할 준비를 하는 배신자였다. 한송의 뒷조사 담당인 민주영은 정호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여변호사 유신영을 통해 오래전 사건의 시체를 캐기 시작한다. 이는 2008년 사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민주영이 변호사에게 준 usb에는 내부고발자 민주환이 제시한 증거는 폐기처분되었고, 노조측에 전달한 활동비가 민주환 개인명의로 입금된 게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서 오빠 민주환의 억울을 풀어달라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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