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4월 한 달 간 도서나눔행사를 비롯해 복화술 공연, 도서연체자 구제 등 각종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도서나눔행사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자신이 읽고 감동을 받아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는 읽지 않는 책 등을 기증받아 관내 필요한 작은도서관에 재기증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증 가능한 자료는 지난 2011년 이후 출판된 보전상태가 양호한 도서로 문제집, 잡지, 공공성에 부적합하거나 파손된 도서는 제외된다.
최영미 한솔동장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 읽는 기쁨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