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GM코리아가 호남지역 첫 캐딜락 독립전시장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 시내 수입차 전시장 집결지인 서구 화정동 교원공제회관 부근에 위치한 캐딜락 전시장은 지난 1월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한 정우모터스가 운영을 맡아 호남 지역 고객들을 맞는다.
광주 전시장은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프리미엄 럭셔리 컨셉'을 바탕으로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실내외에 반영해 한층 심미적이고 극적인 공간으로 탄생했다.
전시장 외관을 감싸는 타공 알루미늄 패널은 럭셔리 보석브랜드의 쇼윈도우를 연상시키며, 캐딜락 엠블럼에 적용된 메탈릭 실버 컬러를 적용해 고유의 세련미를 유지했다.
또 전시장 내에 엠블럼의 패턴 분할을 활용한 브랜드 월과 차량 라디에이터 그릴의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아트 월, 캐딜락 엠블럼을 형상화한 하이라이트 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설계로 품격을 극대화했다.
한편, GM코리아는 광주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특별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캐딜락 CTS, 캐딜락 ATS, SRX 등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모델을 시승하면서 제품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든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캐딜락 기념품이 증정된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수입차 시장 최고 성장세의 전략적 요충지 광주에 신규 독립전시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캐딜락 광주전시장은 세련된 품격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동시에 호남지역 고객 접점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