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사내 정원 '미디어 가든' 공개... "힐링과 소통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2015-03-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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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스카이라이프_미디어가든]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사내 정원 '미디어 가든'을 30일 공개했다.

미디어 가든은 KT스카이라이프가 올 2월 초 상암동 DDMC빌딩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불가피하게 생긴 건물의 매몰 공간을 임직원 복지와 신사업 연구 개발을 위해 사내 정원으로 개조한 것이다. '첨단 미디어와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이달 중순 완공됐다.
170평 넓이로 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TV를 포함한 미디어기기와 대나무, 병솔나무, 제주산 한라봉 나무 등 천연식물 수십 종이 한데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정원 한켠에 작은 연못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방송 콘텐츠를 살피고 최신 경향을 알아보는 '미디어룸'이 마련됐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미디어가든은 사무실 두 개 층을 연결하고 통로 공간을 활용하는 등 건축 구조상 버리는 공간을 개조해 만든 다목적 사내 정원"이라며 "첨단 미디어와 천연식물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에서 미디어 콘텐츠 개발과 시연, 홍보는 물론 방송 촬영, 문화행사 등을 겸하도록 힐링과 소통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가든에 마련한 강연장과 스카이라이프 채널 상영존(Zone), 미디어룸을 고객과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토크콘서트와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여는 개방형 스튜디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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