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사전에 신청한 기계 및 화학공학 전공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기업의 인재상, 연구개발(R&D) 직무 등을 소개하고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실시했다. 중앙연구소 연구원들과 대학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직무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중앙연구소 연구동·실험동을 둘러보고 타이어 개발 및 연구과정을 돌아보며 전공별 직무를 이해했다.
중앙연구소는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3년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업계 최초로 수도권이 지었다. 국내외 60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슈퍼컴과 최첨단 물리시험 설비, 화학시험 및 기기분석 설비, 특성연구 시험설비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핵심기술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중앙연구소는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 채용에 힘쓰고 있다”며 “세계적인 타이어 기술력의 산실로서 지속적인 연구 인력 확보 및 첨단 설비 확충으로 우수 인재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2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상반기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 및 인턴사원 지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