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상공의 날·제27회 울산상공대상 시상

2015-03-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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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산업 박용석 대표 등 지역경제발전 기여 13명 표창

[사진 제공=울산상공회의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27일 상의 5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체 임직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제27회 울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상공의 날 유공자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10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울산광역시장,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울산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 경영, 기술, 근로복지 등 울산상공대상 3명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상공의 날 유공자 표창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에 ▲세화엠피㈜ 김병수 대표이사, 울산광역시장 표창에 ▲노벨리스코리아㈜ 하영심 차장 ▲㈜모팜 김봉철 부장,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에 ▲㈜코스모와이어 김성식 대표이사 ▲창신인터내셔날㈜ 이채구 대표이사가 각각 수여됐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범양기업 김범수 대표 ▲㈜삼부에이티씨 마진규 대표이사,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은 ▲삼두종합기술㈜ 최영수 대표이사 ▲㈜유창파워텍 황명숙 대표이사 ▲금강공업㈜ 정원배 팀장에게 각각 주어졌다.

이어 시행된 울산상공대상 시상에서는 경영대상에 ▲덕양산업㈜ 박용석 대표이사 사장, 기술대상에 ▲㈜태흥전기방식 강형길 대표이사, 근로복지대상에 ▲대덕기공㈜ 최해상 대표이사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을 대표해 정은 울산대 교수는 "경영부문은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기술개발 및 고용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기술부문은 신기술 개발 기여정도, 근로복지부문은 노사협력, 근로조건 개선, 근로복지 향상에 기여 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고 말했다.

시상 이후 전영도 회장은 기념사에서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함께 우리경제도 만만치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이제 울산이 위기극복의 전도사가 돼야 한다"며 "기업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근로자는 협력적 노사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울산상공대상 수상자들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과 제16기 울산최고경영자아카데미(UCA) 무료수강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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