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최일학)는 울산롯데호텔에서 박맹우 시장,지역 국회의원, 기업체 대표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울산지역 연간수출 1000억 달러 달성과 글로벌산업도시 도약을 자축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박맹우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 울산이 국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인 것은 물론, 세계의 단일도시로 유례가 드물게 연간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했다”며 “기업인, 근로자, 시민이 함께 이룬 쾌거이기에 더욱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최일학 회장은 “공업센터 지정 50년 만에 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한 도시에 산다는 것이 축복”이라며 “올해는 대내외 경제환경이 매우 불확실하지만 새로운 미래와 글로벌 경제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