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용감한 가족' 박주미가 심혜진과 대립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용감한 가족'에서 근처 가게에 장을 보러 간 심혜진 박주미 설현은 물건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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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주미는 심혜진이 말하는 도중 말을 끊고 자신의 말만 계속했고, 심혜진은 박주미 행동에 "솔직히 언짢았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가게에 나와서도 두 사람은 냉랭한 분위기로 집으로 향했다.
물을 구하러 옆집으로 간 세 사람은 옆집의 도움을 받아 호수로 물을 끌어왔다. 호수로 물이 갑자기 나오자 설현은 집에서 고무 양동이를 가져왔고, 박주미는 이를 도왔다. 이 모습을 보던 심혜진은 "거기 말고 텃밭에 있는 큰 양동이에 받아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박주미는 "여기 마저 채우고 갈게요"라며 심혜진의 말에 따르지 않았고, 박주미의 고집에 심혜진은 "너네들이 힘들까봐 그런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물이 끊겼고 박주미가 중간에 말을 중단시키자 결국 폭발한 심혜진은 "너는 어떻게 말을 하고 있는데 뚝 끊고 가냐"며 화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