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구역 내 공동작업장 신축 지원 협약식 개최

2015-03-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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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북성동에 4월 착공해 완공후 중구청에 무상 기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6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총재 권용성)와 올해 상반기에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 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홍섭 구청장과 권용성 총재를 비롯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 지구 임원, 인천시 관계자, 북성동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구역 내 공동작업장 신축 지원 협약식 개최[사진제공=인천시]


이날 협약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일하는 즐거움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 지구는 공동작업장을 건립하고 그 시설을 중구에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두 기관은 향후 건립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건립방식과 시기 등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공동작업장 건립부지는 인천역 주변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북성동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이다.

사업위치도[사진제공=인천시]


4월부터 북성동 4-77번지 부지에 공사를 시작하고, 5월중에 공사 완료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북성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건립으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일하는 즐거움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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