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10개 독립운동기념관 안성시에 모인다

2015-03-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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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광복70주년과 안성4.1만세항쟁기념을 맞아, 내달 2일 안성3‧1운동 기념관에서 전국의 10개 독립운동기념관이 모여 나라사랑 체험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일간의 해방’ 행사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광복회안성시지회와 안성시가 광복 70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했다.

나라사랑 체험박람회는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됐으며,전국 10개의 독립운동 기념관이 동참하면서 시민들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 기념관으로는 안성3ㆍ1운동기념관을 비롯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의암류인석선생유적지 ▲최용신기념관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제천의병전시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박열의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등이다.

이날 독립운동 기념관들은 태극기 만세가방 만들기, 독립운동가 저금통 만들기, 독립 손수건 만들기, 최용신 상록수일기장 만들기, 몽양여운형선생 종이인형만들기 등 각 기념관의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광복70년을 맞아 안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숭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에 참여한 전국의 독립운동 기념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은 기념관 홈페이지(http://41.anse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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