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은 최근 진행된 SBS ‘아빠를 부탁해’ 촬영에서 딸 조혜정의 단골 치킨집을 찾았다.
조혜정은 ‘아빠와 함께하고 싶은 일’ 리스트에 ‘아빠와 함께 치맥 하기’를 쓸 정도로 아빠와의 시간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해 보는 둘만의 외식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재현은 침묵 속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다 조혜정의 평소 주량을 물었다. 이에 조혜정은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대답했고, 조재현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조재현은 “뻥치고 있다. 아빠도 두 병 못 마신다”면서 자신보다 센 딸의 주량에 놀랐다. 조재현의 당황한 모습에 조혜정은 재미있다는 듯 평소의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조재현 부녀의 치맥 토크는 ‘아빠를 부탁해’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