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직선거법 준수 ‘앞장’

▲공직선거법 연수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소속직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사례를 원천 차단하고, 평소의 공직선거법 준수를 생활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27일, 본청 각 과(담당관) 수석사무관(장학관)과 과서무, 교육지원청 총무담당 및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준수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비선거철임에도 불구하고 근무중 일어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방지하고자 선거연수원 이용섭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사례중심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공직선거법 주요내용 ▲선거법 위반사례 ▲묻고 답하기 순으로, 그 동안 확정판결을 받았던 다양한 선거법 위반사례와 업무를 추진하거나 각종 행사나 모임을 주최, 주관할 경우 등 선거법을 위반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법을 사전에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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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평상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일상생활과 업무중에 무의식적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되는 행위 등 위반 사항에 대해 사례를 일반화 하여 일선학교 등 산하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