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끝까지 사장 소임 다할 것"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서의 소임이 다하는 날까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은 27일 '사장 사퇴와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관광공사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이후 추가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다만 공사에 많은 현안들이 산적한 가운데 일부 추측과 함께 사장 사퇴설이 불거지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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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놓고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으면서 사퇴를 결심했다는 설이 제기된 바 있다.

관광공사 측은 "변추석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서 소임이 다하는 날까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