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2블록에 '힐스테이트 기흥'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 1층~지상 49층, 5개 동, 총 97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2㎡A 42가구 △72㎡B 211가구 △84㎡A 169가구 △84㎡A-1 256가구 △84㎡B 82가구 △84㎡C 128가구 △95㎡A 88가구로 공급된다. 90%이상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상공간은 조경과 운동 휴식 놀이 공간으로 꾸며지고 단지내 5층에는 공중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경공간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유아·어린이 놀이터와 친수공간을 품은 다양한 테마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분당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이 환승 되는 기흥역 초역세권 단지로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광역철도(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해 10분대 도달 가능할 예정이다.
단지와 동일 블록내 AK가 운영하는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용인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골프장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도 풍부하며,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면 에버랜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이 조성되며, 오산천과 구갈자연생태공원, 수원CC, 남부CC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후반에서 110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세대 현관 중문과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원(분당선 기흥역 4번 출구 앞)들어서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