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4.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저 시청률인 직전 방송분 3.4%보다 0.9%P 상승한 수치지만 같은 시간대 꼴찌를 면하지는 못했다.
현빈 안에 있던 두 인격 중 하나인 로빈은 소멸됐지만, 남은 인격 서진에게 로빈처럼 그림을 그리는 능력이 생겼고 로빈일 때 하나(한지민)와 나눴던 모든 추억이 그의 기억에 남아있었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을 고백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9%, MBC '앵그리맘'은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