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이 앓고 있는 공황장애는 무엇? 극도의 불안 증상으로…심하면 '이것'까지?

2015-03-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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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공황장애[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고백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극단적인 불안 증상인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공황발작은 심장이 빨리 뛰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이다.

이 공황장애는 빈맥(빠른 맥박), 심계항진,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고, 발작은 20~30분 지속된다. 특히 우울장애 같은 타 정신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해 환자가 극단적으로 자살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정원 공황장애, 너무 무섭다", "최정원 공황장애, 연예인들은 많이 걸리나?", "최정원 공황장애,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정원은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 매일 죽는다고 생각했다"면서 "부모님이 사업을 하셔서 할머니 손에 컸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런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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