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이사 고객을 잡기위해 경인 8개 점에서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새집 새단장 상품 대전'을 연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이사철을 맞아 늘어나고 있는 이사 고객을 잡기위해 경인 8개 점에서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새집 새단장 상품 대전'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 측은 최근 주택 거래가 늘어나고 있고, 날씨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이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이사를 앞둔 고객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별로 품목 할인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기간 동안 '놀라운 상품 20선'을 선보이며, 템퍼·실리트·에이스 침대 등 대표 이사 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르크루제 원형 접시 세트 7만5000원, 컴프프로 수퍼 1400 책상 174만4000원, 리바트 마인 장롱 83만7000원 등이다.
이밖에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며, 침구 단일 브랜드 기준 30만원 이상 구매객 대상으로 상품권도 준다. 또 가구 브랜드인 에이스·씰리·컴프프로·디자인벤처스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금액대별 7.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