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병헌을 협박한 글램 전 멤버 다희가 이민호의 그녀 수지와 똑같이 블랙마스크를 쓰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다희는 블랙마스크를 쓴채 법원에 나타났다. 하지만 모델 이지연은 얼굴을 가리지 않고 트렌치코트를 입고 등장해 다희와는 정반대 모습을 보였다.
당시 디스패치는 서울에서 비밀데이트를 즐기는 이민호와 수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블랙마스크를 쓰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개그맨 홍인규와 개그우먼 이수지는 이민호와 수지의 데이트 사진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