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루키즈(K-Rookies)는 ‘K-Pop을 이끌어갈 신예’라는 뜻을 가진 'Korea Key Rookies‘의 줄임말로 지난 3년간 ’전기뱀장어‘, ’홀로그램 필름‘, '스몰오(Small-O)' 등 실력파 신예들을 발굴해 냈으며, 지난해에는 혼성 록밴드 ’아즈버스‘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참가 자격은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거나, 정규 1집 앨범 발매 후 1년 미만인 신인뮤지션이면 밴드, 솔로와 관계없이 참가할 수 있다. 타 지원 프로그램의 출전자도 결선 3위 이내 후보, 입상자만 아니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참가 신청을 한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독창성, 연주력, 완성도, 대중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를 거쳐, 2차 평가인 최종 오디션을 통해 총 6개 팀을 선발하고 내년 4월까지 선발된 팀들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K-루키즈 프로젝트가 K-팝의 장르와 품질을 더욱 넓고 깊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능성 있는 신인 음악인들을 엄격하게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