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과천문화원 제6·7대 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과천문화원에서 한뫼국악예술단의 부채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신 시장을 비롯, 문봉선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공연, 2부 이·취임식, 3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공로로 이날 이 원장은 신 시장으로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또 지난 2월 제23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제7대 이용석 원장은, 그 동안 과천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과천시지부장, 과천회 회장 등 굵직굵직한 직책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현재 (사)자원순화산업진흥협회 수석부회장, 갈현주유소 등 대표를 맡고 있다.
신임 이용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서 깊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과천의 역사적 전통을 고이 간직한 유·무형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발전을 통해 과천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시장은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취임식을 계기로 문화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과천시민의 문화 향유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