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 조보아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온주완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송승헌과 온주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과 온주완은 4가지 연애스타일(낮져밤이, 낮져밤져, 낮이밤져, 낮이밤이)을 묻는 공식 질문에 모두 ‘낮져밤져’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송승헌과 온주완에게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어느 정도 되느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송승헌은 난감해했다.
하지만 온주완은 당당히 "20분"이라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했다.
온주완의 갑작스런 답변에 송승헌은 "이게 방송에 나가냐. 우리나라 방송이 굉장히 발전한 것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고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6일 오전 한 매체는 온주완과 조보아가 2월 말부터 약 한 달째 연애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온주완 조보아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로 인연을 맺었고, 올해 들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을 확인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26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와 조보아의 소속사 sidusHQ 측은 “확인한 결과 온주완과 조보아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온주완과 조보아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 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주완 조보아 열애, 축하해요" "온주완 조보아 열애, 나도 이 방송 봤어" "온주완 조보아 열애, 이거 이 후에 사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