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NMS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앵그리맘’ 3회가 첫 회 방송 이후 2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앵그리맘’의 전국 시청률은 첫 회 10.1%, 2회 10.6%, 3회 11.4%, 수도권은 전국보다 더 높은 첫 회 13.6%, 2회 14.2%, 3회 14.3%로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앵그리맘’ 3회의 이날 전국 시청률(11.4%)은 동 시간대 MBC 전작 드라마 ‘킬미 힐미’가 17회 때 가졌던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12.1%)보다 불과 0.7%P 낮았으며, 수도권 시청률(14.3%)는 ‘킬미 힐미’의 자체 최고 시청률(15.0%)보다 0.7%P밖에 낮지 않았다. ‘앵그리맘’이 조만간 ‘킬미 힐미’가 17회 때 가졌던 자체 최고 시청률을 훨씬 앞당기며 수목드라마의 강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동 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앵그리맘’(전국 시청률 기준 11.4%)은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9.8%)과의 차이를 지난 회 1.1%p에서 1.6%p 차이로 더 벌렸으며, SBS ‘하이드 지킬 나’(3.4%)를 8.0%p의 큰 차이로 앞서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