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기도의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향 정립과 민선6기 굿모닝버스 정책분야별 세부 시행계획 마련을 위함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를 포함한 도·시군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체계 개편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우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의 연구수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착수보고회에서 대한교통학회장 김영찬 교수를 포함한 관계전문가 6명은 내실 있는 용역추진을 위한 연구수행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버스체계 분야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굿모닝버스, 따복버스, 멀티환승터미널, 준공영제 등 굿모닝버스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용역 수행으로 인해 도민들이 조금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겸 부지사는 "경기도 버스교통의 여건과 금번 연구용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행 가능한 현실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 도민과 운수종사자, 버스업체가 모두 ‘굿모닝’할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영찬 대한교통학회장은 “금번 연구용역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이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만 굿모닝버스추진단장은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공청회, 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시‧군 및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할 계획으로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