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경숙 위원장(가운데)은 25일 서울 문화콘텐츠센터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한 등급분류 체계의 합리성 강화를 위해 ‘2015년 영상물 시민모니터단’에서 활동할 15명의 시민모니터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영등위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25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9층에서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2015년 영상물 시민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영상물을 이용・관람하는 소비층의 이해와 관점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을 포괄하는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등급분류 체계의 합리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 우선 서울과 경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다.
이경숙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6기 출범이후 영상물 등급분류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등급분류 업무를 실행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졌다”면서 “15명의 시민 모니터단 한분 한분이 저희 위원회와 함께 영상물등급분류 서비스가 영상업계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맡은 바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