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림축산사업, 907억 예산 확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2016년도 농림축산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림축산사업 심의회를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림축산 68개 사업 907억 원의 예산 신청계획을 확정했다.

 세부 신청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45개 사업(741억 6700만원) △산림청 소관 22개 사업(125억 4200만원) △농촌진흥청 소관 1개 사업(4억 원) 등 총 68개 사업 907억 원(자율사업 35개 295억 원, 공공사업 33개 612억 원)이다.

 군은 확정된 예산안을 충남도를 경유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앞으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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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봉 군수는 “개방과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농정현실 속에서 지금이야 말로 소비자가 생각하는 작고 강한 농업을 만들기에 나서야 한다”며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