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스타일 포 유' 장성주 CP "아이돌 MC 섭외 이유? 글로벌 스타 필요했다"

2015-03-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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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김자영 PD는 KBS2 '어 스타일 포 유' MC를 아이돌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자영 PD는 25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KBS2 스타일 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 유' 제작팔표회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를 MC로 선정한 것에 대해 "K팝 아이돌이 K스타일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밝혔다.

김자영 PD는 "네 분 MC분들이 여자 스타일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한국의 스타일, K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K팝 아이돌의 MC들이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우리 처음 신인부터 이 자리에 까지 서기까지 성장을 봐왔고, 네 사람의 개성이 너무나도 확실하고 각각의 색깔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KBS 콘텐츠창의센터 장성주 CP는 "아이돌 스타들을 MC로 캐스팅한 이유는 이 프로그램이 국내용만은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글로벌 스타들이 MC로 나서 SNS로 150여국 시청자들이 보내온 스타일과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했다.

지상파 최초로 선보이는 스타일 프로그램 KBS2 '어 스타일 포 유'는 틀에 박힌 다이어트 방법이나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정보 대신, 실용적인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구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의 뷰티 비결도 공개한다.

네명의 MC가 라이프 스타일, 패션, 뷰티 정보를 미션과 일상을 공개 등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할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는 내달 5일 밤 11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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