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신동근 후보, 국민 지갑 지킴이로 강력 추천"

2015-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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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5일 4·29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서구강화을을 찾아 선거 지원에 나섰다.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5일 4·29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서구 강화을을 찾아 선거 지원에 나섰다.  

문 대표는 이날 인천시 서구 당하동 신동근 후보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우리당은 신동근 후보를 국민 지갑 지킴이로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재보선을 '정권 심판'과 '국민 지갑을 지키는 선거'로 규정했다.

문 대표는 이어 "신 후보는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며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가 인천 시장 시절 만든 빚더미를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함께 해결한 사람"이라며 "신동근이 인천 시민의 지갑을 확실히 지켜드릴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인천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인천은 남북경제협력 시대가 오면 상하이, 요코하마 같은 경제수도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인천 서구와 강화는 남북한을 잇고 중국을 연결하는 하늘길, 바닷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에서 오래 준비한 신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 저와 우리당이 신 후보와 함께 경제수도 인천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대표는 이날 현장최고위에서 신 후보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뒤 끈을 직접 묶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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