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3.0 정보화사업 올해 239억 투자

2015-03-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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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보화 시행계획 심의·확정을 위한 제3회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세종시 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2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제3회 세종시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정보화 추진실적 발표와 2015년도 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15년도 정보화 시행계획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 ▲개방과 소통으로 시민참여 시정 구현 ▲안전한 정보보호체계 구축 운영 ▲중단 없는 행정정보서비스 기반 운영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편익 도모 ▲안전하고 편리한 최첨단 U-City 구현 등 5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30개 세부 중점 수행과제를 위해 총 2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개방과 소통으로 시민참여 시정 구현을 위해 세종 ICT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시 홈페이지 개편, 인터넷 중독대응사업, 시민 정보화 교육 등에 1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안전한 정보보호체계 구축 운영을 위해 정보보안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과 개인정보 영향평가 등에 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단 없는 행정정보서비스 기반 운영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통계자료 활용모델 개발, 민원 콜센터 구축, 지하시설물 전산화, 지하수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 51억 원을 지원하고,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편익 도모를 위해 다목적 CCTV 설치, 신청사 종합방송시스템 구축 등에 7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도시통합 관제센터 운영과 대기측정망 설치 운영, 세종-대전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119 종합상황실 구축 등에 84억 원을 투자해 안전하고 편리한 최첨단 U-City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재관 정보화위원장은 “정부3.0 시책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해 정보화 사업예산에 대한 사전 검토를 철저히 진행하고 중점 이행과제 사업에 대한 성과 목표 달성도를 면밀히 평가해 다음 시행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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