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테니스팀이 올해 개최된 두 번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세종시 직장체육인 테니스팀이 2015년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서 남자단식(조민혁)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 테니스팀은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 남자단식 3위에 올랐으며, 올해 처음 참가한 제주 서귀포칠십리대회에서도 단식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동학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오는 9월 합류하는 정영훈 선수(상무 소속)까지 가세하면 전국체전과 국제·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단 관리를 통해 꾸준히 경기력을 향상시켜 정상의 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