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서울모터쇼 첫 선 콘셉트카 ‘XAV’ 렌더링 이미지 공개

2015-03-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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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SUV 이미지 구현… 체어맨W·렉스턴W·티볼리 등도 전시

쌍용자동차 콘셉트카 'XAV' 렌더링 이미지.[이미지=쌍용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인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3일부터 열릴 예정인 ‘2015 서울모터쇼’에서 정통 SUV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다음달 2일 예정된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콘셉트카 ‘XAV’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3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쌍용차는 ‘쌍용 홀릭’을 주제로 2200㎡ 면적의 전시관에 콘셉트카와 양산차 20대를 전시한다.

이중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XAV는 소형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통 SUV 이미지를 구현한 모델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SUV 전문기업인 쌍용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차의 브랜드 유산과 전통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했으며 직선을 과감하게 사용한 박스형 설계로 정통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다. 야외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초기 코란도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기반으로 쌍용차 고유의 숄더 윙 이미지를 활용하여 남성미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체어맨 W와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의 양산차가 전시된다.

또 모터쇼 기간 동안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K-팝 콘서트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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