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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사물 인터넷 기술인 ‘비콘’과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공개한 응용프로그램 개발 소스인 ‘T API’를 활용해 O2O 서비스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상품·서비스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부문과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구분 돼 진행된다. 특히 아이디어 부문은 참신한 O2O 서비스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발 역량이 없는 학생과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인 ‘T오픈랩’을 통해 창업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는 26일 을지로 본사에서 O2O 서비스를 주제로 개발자 및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T개발자포럼(T Dev Forum)’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포럼을 통해 차세대 비콘, BLE 페이먼트 등 자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O2O 서비스 관련 기술들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O2O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위한 안내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시연 부스에서 MWC 2015에서 SK텔레콤이 시연한 ‘비콘’과 ‘모바일 API’를 체험할 수 있다.
포럼 참가는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T 오픈랩’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O2O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