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기자회견,카지노 지배인 "이루,도박 안했다..도박장에 차 마시러 들러"

2015-03-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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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기자회견,카지노 지배인 "이루,도박 안했다..도박장에 차 마시러 들러"[사진=태진아 기자회견,카지노 지배인 "이루,도박 안했다..도박장에 차 마시러 들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태진아 기자회견을 통해 아들 이루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24일 오후 1시 태진아는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억대 도박설에 관한 심경과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태진아는 "일주일이라는 (미국)여행이 우리 가족 여섯 명이 내가 번 돈으로, 꿈이었다. 내가 번 돈으로 여행가보자고 생각했다"라며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나는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 내 아들 이루도, 게임을 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태진아는 이어 하워드박의 인터뷰와 모 매체 사장의 녹취록, 그리고 카지노 지배인과 전화통화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카지노의 지배인은 태진아의 전화 통화에서 "이루 씨는 게임을 하지 않았다" 며 "차에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차를 마시러 (도박장에)들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태진아 기자회견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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