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이민호 수지 열애, 장윤주 결혼에 묻힌 유치원 성추행 논란…'충격 주의'

2015-03-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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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유치원 성추행 논란[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의 열애설에 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의 결혼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온라인이 떠들썩한 가운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페이스북에는 '열애설이 연속으로 터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한 지역 언론사의 기사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기사 내용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에 있는 대형 사립유치원에서 운전기사가 아이를 여러 차례 성추행하고, 음식물을 핥아 먹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YTN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이 A(5)양의 엄마가 유치원 운전기사 B씨를 상대로 낸 고소 내용을 수사한 결과, 성추행과 학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경찰 수사결과, A양 엄마가 주장하는 성추행 의혹 시점인 지난해 9월과 10월 CCTV에 운전기사가 아이들 공간에 출입하는 모습이 전혀 없고 아이의 겉옷에서 발견된 DNA도 아빠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경찰은 엄마가 성추행이 있었다고 말하라며 A양에게 반복적으로 강요하는 등 6차례에 걸친 진술 내용의 신빙성이 떨어져 성추행과 학대 주장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수지 열애설 기사를 볼 때가 아니었네", "진짜 사실이 아닌 거 맞아?", "이민호 수지, 류수영 박하선 열애설 뒤에 이런 게 있었네", "이민호 수지, 류수영 박하선, 장윤주 결혼에 완전히 묻혔었네", "요즘 유치원 문제가 많아", "대박이다", "장윤주 결혼, 이민호 수지, 류수영 박하선 열애보다 더 중요한 걸 못 보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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