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진짜사나이]
류수영 박하선 열애 소식에 과거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이 세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류수영은 소속사를 통해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5개월 정도 됐다"며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결혼 전제라는 말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에 류수영이 과거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할 때 박하선과 한 전화통화가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콜렉트콜로 전화를 건 류수영은 박하선이 전화를 받자 “전화 안 받을까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하선은 “친구들, 동기들에게 받아 본 이후로 몇 년 만에 받아본다”며 “그냥 끊어버린다”고 짓궂게 굴었다.
이에 류수영은 “아까 전화 안 받아서 얼마나 마음을 졸이면서 전화했는지 아냐”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박하선은 “어휴~ 받아야죠”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후 박하선은 류수영에게 위문편지를 보냈고, 박하선은 편지에서 "진짜 멋진 사나이 수영이형...오라버니, 이 편지를 보내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일 하면서 오빠 같은 선배님 만나긴 정말 힘든 것 같아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동봉한 과자, 같이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라며 "한때 오빠 약혼녀였던 하선이가"라며 글을 맺었다. 박하선은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류수영 약혼자 역할로 출연했다.
류수영 박하선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수영 박하선 열애, 이때부터 심상치 않았네" "류수영 박하선 열애, 류수영이 많이 좋아하나봐" "류수영 박하선 열애, 류수영이 좋아하는거 티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