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효과’ SBS ‘힐링캠프’ 동시간대 시청률 1위…5.4%로 ‘안녕하세요’ 따돌려

2015-03-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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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캠프'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김제동 효과를 톡톡히 봤다.

24일 TNMS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의 ‘김제동의 힐링 토크콘서트’편 전국 가구 시청률은 5.4%로 4.7%를 기록한 KBS2 ‘안녕하세요’를 누르며 월요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힐링캠프’는 2015년 2월 2일(169회) 이후(시청률 5.4%) 계속적으로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다가 김제동 덕분에 이 날 두 달 만에 시청률을 회복해 김제동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제동의 힐링 토크콘서트’편은 지난 회(175회, 4.9%)보다 0.6%p 상승한 반면 동 시간대 지난주 1위(5.5%)였던 KBS2 ‘안녕하세요’(217회, 4.7회)는 0.8%p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다.

이날 힐링캠프 ‘김제동의 힐링 토크콘서트’ 편에서 전주 대비 시청률 상승폭이 가장 컸던 시청자층은 전주 대비 1.5%p 상승한 남성50대(3.3%)로 남성50대가 ‘김제동의 힐링 토크콘서트’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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