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옥외광고물협회(회장 강석천)와 공동으로 세종시 한솔동 일원(첫마을)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활동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불법 광고물 철거로 주민들의 통행을 편리하게 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복청과 협회는 풍선형입간판(에어라이트) 74개와 현수막 100개를 철거했다.
이번에 정비활동을 벌인 행복도시 2-3생활권은 행복도시에서 최초로 생활권이 조성된 지역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 상가 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광고물이 증가한 곳이다.
박상옥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앞으로도 생활권별로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광고물은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할 것”이라면서 “상습적인 불법 옥외광고물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