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드라마를 통해 실제 연인이 된 가운데, 과거 드라마가 인연이 돼 결혼까지 성공한 연예인 부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한 지 5개월쯤 됐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서로 안지 1년 만에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성과 이보영은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2004)'에 함께 출연하며 7년간 열애했고,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또한 SES 출신 배우 유진과 기태영은 MBC '인연만들기'에 함께 출연한 후 2010년부터 사랑을 키웠고, 201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결혼한 인교진 소인현 부부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와 JTBC '해피엔딩'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