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이 적은 일부 교차로의 경우,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를 운영함으로써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감축하고 운전자의 법규위반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이 허용되는 구간은 안양종합운동장 정문 앞 삼거리, 평촌대로 396번길 삼거리, 부림초등학교 앞 삼거리 등 3개소이며, 이달 말경 안내표지판 설치 후 비보호 좌회전이 가능하다.
한편 강 서장은 “새로운 신호체계는 불합리한 회전규제를 완화하여 국민에게 편의를 주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관내 교통 여건에 맞게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