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타계
‘싱가포르의 아버지’로 불리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가 91살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리콴유 전 총리는 지난달 5일 폐렴으로 입원한 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면서 연명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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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리콴유 전 총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싱가포르가 올해 독립 50주년을 맞는다”며 “싱가포르의 국부인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리콴유 전 총리는 오늘날의 싱가포르를 만든 인물입니다. 리콴유 전 총리는 싱가포르가 영국 식민지였던 1959년 자치정부 시절부터 독립 이후 1990년까지 총리를 지내면서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 부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