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이 치르는 입관식에는 사위인 조석래 효성 회장이 부축을 받으며 참석했다.
외손자인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조석래 회장 장남)도 입관식에 동석했다.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조석래 회장 삼남)은 이날 오전 9시40분경 병원에 도착해 계속 빈소를 지켰다.
이날 오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조충환 전 한국타이어 부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02-2227-7550)이며, 영결식은 25일 오전 6시 30분 열린다. 장지는 대전현충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