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소화했던 가수 '비'가 중국서 광고촬영을 끝내고 22일 귀국했다.
비는 지난해와 올해 초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 촬영을 위해 한국과 중국, 유럽을 오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고 이달 초 이 드라마 촬영 일정이 모두 끝났다. 이어 비는 21일 중국 상하이로 음료수 CF 촬영을 위해 출국한 후 22일 귀국했다.
중신상해망(中新上海網)은 한국 인기가수 비가 지난 21일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 말레이시아 진샤그룹(金獅集團)이 런칭하는 음료 브랜드 프로모션 행사에 광고모델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날 비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현지 팬들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비는 자신을 찾아준 여성팬을 위해 무대에서 포옹을 해주는 등 매너 가득한 모습을 보여 팬심을 흔들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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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비는 자신의 웨이보에 “안녕, 나는 지금 중국”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비는 말끔하게 수트를 입고 입술을 다문채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는 음료 브랜드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한 당일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봄 비와 김태희가 올봄 제주도 동반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는 올해 초까지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 촬영에 참여, 지난달 이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잠시 휴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