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시럽 애드(Syrup Ad)’, 모바일 쇼핑용 맞춤 광고 출시

2015-03-22 09:03
  • 글자크기 설정

[시럽 애드]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럽 애드(Syrup Ad, 舊 T애드)’가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특화된 리타게팅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럽 애드’는 SK플래닛의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광고주들의 모바일 광고사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2011년 7월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 이후 T스토어, 메시징, T맵, 멤버십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한 신개념 모바일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O2O커머스 시장을 본격 공략하는 SK플래닛의 ‘넥스트 커머스’ 전략에 맞춰 ‘T애드’에서 ‘시럽 애드’로 새롭게 이름을 변경했다.

‘시럽 애드’의 리타겟팅 광고는 고객이 쇼핑 앱이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찾아 본 상품들을 다른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고객의 관심사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구매로 유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1번가 앱에서 파란색 남성용 봄 자켓을 찾아봤던 고객이 ‘시럽 애드’ 제휴 매체인 3000여개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사이트를 방문할 때 11번가 앱에서 봤던 파란 자켓 상품을 노출시켜 주는 방식이다.

특히 ‘시럽 애드’의 리타겟팅 광고는 쇼핑 앱과 모바일 웹 사이의 리타겟팅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플래닛은 ‘시럽 애드’의 리타겟팅 상품을 11번가와 함께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국내 대형 모바일 쇼핑 사업자 및 SOHO 쇼핑몰 호스팅 사업자들과 사업 협력을 진행해 다양한 모바일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효과적인 광고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럽 애드’는 이외에도 광고주 유형과 특성에 맞게 광고상품을 다양화 해 위젯형 동영상 리워드, 빅데이타 기반 타켓팅 광고, 쇼핑전용 광고 등 다양한 신규 광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수시로 화면을 보는 개인화 기기의 특성에 맞추어 부가기능이 가미된 광고 서비스를 통해 단순 광고와의 차별화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위치기반, 시간대 별, 사용자 상황에 맞는 타겟팅 광고를 통해 최신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응집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플래닛 홍성민 커머스사업3본부장은 "SK플래닛이 구축한 탄탄한 모바일 커머스 생태계 안에서 쇼핑몰 사업자들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광고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객의 관심사를 파악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모바일 특화된 리타겟팅 광고상품을 통해 모바일 커머스 광고 플랫폼으로써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럽 애드’는 400여 광고주와 3000여개 제휴 미디어 중심으로 상품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15년 3월 현재 월 PV는 50억건을 돌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