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유주봉)은 20일 오후 7시 청회의실에서 부산지방보훈청 제2기 나라사랑 홍보단 발대식을 가지고, 호국의 쉼터를 견학했다.
이 날 선정된 20명의 나라사랑홍보단은 국가보훈처의 업무와 홍보단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호국영웅들의 업적을 일상생활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청사 2층에 마련한 호국의 쉼터를 견학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 모 학생은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한해 동안 나라사랑홍보단으로서 열심히 활동해서 뜻깊고 기억에 남는 2015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호국의 쉼터는 국가보훈처 대통령 업무보고의 주된 현안인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보훈청 2층을 활용해 설치했으며, 호국영웅의 사진으로 채워진 ‘추모의 벽’과 ‘이 달의 6․25전쟁영웅’, 6․25전쟁 해외 참전국별 국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억과 감사의 뜰’, ‘천안함 용사에게 한마디’ 등으로 꾸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