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해 청양군 곳곳에서 자발적인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청양군은 지난 20일 공무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수질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청양읍 지천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운곡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신철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제순)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신양천 모곡-영양 구간을 대대적으로 청소했으며, 정산면 치성천과 청남면 잉화달천에서도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과 수질개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