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태진아 억대도박설 해명, 변장술 인증까지 “가수협회장 자존심 건다?”…태진아 억대도박설 해명, 변장술 인증까지 “가수협회장 자존심 건다?”
Q. 시사저널 USA가 태진아가 로스엔젤레스 'H'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죠?
태진아는 가수 생활 하면서 가장 행복한 여행을 해보자는 생각에 집사람·큰아들·작은아들(이루)·며느리·손자까지 여섯명의 가족들과 함께 미국여행을 떠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지노를 한 것은 맞지만 딱 1000달러만 가지고 들어가 약간의 돈을 따온 것뿐인데 이후 보도한 기자로부터 기사를 안 쓰는 조건으로 돈을 달라는 메일을 받았다고 합니다.
태진아는 당시 너무 어이가 없어 전혀 대응을 안 했는데 이후 보도가 되며 문제가 커졌다고 해명했습니다.
Q. 오늘도 방송에 출연해 억울함 호소했던데 변장술 인증을 했다고요?
- 태진아는 시사저널 USA 기자의 "변장술"에 대해 당시 복장을 인증했습니다.
20일 오늘 MBN 출연을 통해 "변장을 하고 갔다고 하더라. 지금 입고 나온 이 복장 이게 변장이냐“며 LA에서 찍은 사진을 들고 나와 당시 복장을 인증했습니다.
Q. 적극적인 대응인데 태진아의 향후 대응계획은 어떻습니까?
- 태진아는 '억대 도박설' 터무니없는 소설이며 어이가 없고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연예인이기 때문에 겪는 고충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어떤 연예인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밝혔는데요.
무엇보다 대한민국 가수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일은 끝까지 뿌리 뽑을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