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2014년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문화 인턴 해단식

2015-03-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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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향근(앞줄 왼쪽 5번째) 세종학당재단 이사장과 이교택(앞줄 왼쪽 4번째) 재단 총장이 지난해 국외 세종학당에 파견됐던 한국어 전문교원, 문화 인턴과 20일 세종학당재단에서 해단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지난해 세계 27개국 45개소 세종학당에 파견됐던 전문 한국어 교원 39명과 문화 인턴 15명 등 총 54명이 1년간 참여한 한국어·한국문화 국외 보급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이날 재단 회의실에서 2014년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문화 인턴 해단식을 가졌다. 재단은 한국어 교원에게 ‘파견 교원 활동 확인서’를 수여하고 세종학당 명예 교원으로 위촉했다. 

 한국어 교원은 몽골, 베트남 등 18개국 34개소의 세종학당에 파견돼  한국어 교육과 권역 내 세종학당 교원 재교육 등의 역할을 맡았다.

 문화 인턴은 캐나다, 프랑스 등 9개국 11개소에 파견돼 사물놀이, 한국 무용 등 한국문화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문화예술 전공 대학생이다.

 송향근 재단 이사장은 “파견 교원과 인턴은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과도 같다”고 격려하며, “재단은 앞으로도 전 세계 세종학당에 한국어 교원과 문화 인턴을 확대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파견 교원은 미국, 중국 등 세계 곳곳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또 상반기 파견 인턴은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등 5개국 5개소 학당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다.

파견 인턴 활동 사례집은 20일 발간돼 재단 누리집(www.ksif.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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