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수산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산연관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 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 수산에 특화된 창업・기업교육, 마케팅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창업기업 맞춤형 사업화, 중소기업 컨설팅 및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한 기업 발굴 △제품 개발 및 과제 발굴, 기업혁신역량 강화, 단기 실용화 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기업 육성 △브랜드 개발, 국내 및 해외 마케팅지원을 통한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를 통해 3년간 총 60억원(국비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산의 전통 주력산업인 수산산업의 미래산업화, 수산산업의 부가가치 증진 및 전후방 연관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소비자 및 시장지향형 신(新)수산산업으로 육성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는 기술의 제품화·사업화로 마케팅 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의적인 수산스타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부산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일자리 창출과 기업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