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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1기 현금배당 액 250원에 비해 3배 증가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됐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제약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영업부문에서는 CP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수출 및 신약 국내 허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성과를 냈다"며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발매와 이익중심의 경영 △동아에스티의 글로벌화 지속 추진 △R&D투자 확대 등을 올해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아에스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681억원 4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8.5%다.